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0.85달러) 떨어진 57.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85%(1.20달러) 하락한 63.49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영국 북해를 지나는 포티스 송유관 균열에 따른 복구를 위해 수주 간 폐쇄한다는 소식 등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탔던 유가가 차익 실현 등으로 일시조정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금값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을 하루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내린 1,242.6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