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시즌16’) 4회가 결혼을 앞둔 영애(김현숙 분)를 떠나보내는 ‘영애 아빠’ 귀현(송민형 분)의 절절한 마음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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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애디자인’과 ‘지성사’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낙원사’가 개업하고, 상견례 자리에서 만난 영애와 규한(이규한 분)의 신경전이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규한은 보이스피싱을 당해 보증금으로 낼 돈 이천만 원을 잃고, 그 바람에 작업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막영애 시즌16’ 4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승준과의 결혼 등 인생 2막을 맞이한 영애의 이야기로 매회 특유의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막영애 시즌16’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