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자족도시형 아파트가 남양주 호평동에 들어서는 ‘두산 알프하임’이다. 지난 8월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동안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산 알프하임’은 지하4층~지상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로 조성된다.
눈길을 끄는 건 자족도시형 아파트답게 단지 내에 연면적 5560㎡에 달하는 단일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 잡을 예정이라는 것이다. 총 4개 층으로, 1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키즈 액티비티가 조성되고 2층은 자연경관 조망 및 자연채광이 가능한 실내수영장 ‘미미르 아쿠아’를 시작으로 사우나, 헬스장으로 이뤄진다. 3층은 개방형 라이브러리인 ‘안데르센 라이브러리’, 다목적강당인 ‘요툰하임’이 자리하며 4층에는 자녀의 교육을 위한 에듀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유럽풍 스트리트몰 가칭 ‘Moa’와 EiE(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가 단지 내에 조성 및 입정 예정 이며, 종합병원시설부지 및 초등학교와 단설 유치원 부지도 지구단위계획 내용에 반영돼 있다.
총 19만8000㎡의 녹지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숲세권의 이점과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위해 4.4km의 산책로와 전망데크 등이 단지와 연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알프하임’이 위치한 경기도 남양주시는 인프라 확충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차 이용 시 잠실권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권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도 대폭 개선될 예정인데 8호선 연장사업(별내선)이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 단지는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고, 다양한 콘텐츠의 커뮤니티와 조경, 스트리트몰 등으로 차별화돼 서울은 물론 인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따른 투자가치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 알프하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인근 타 단지들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가성비 좋은 단지를 원했던 일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 알프하임’은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