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2층에 155㎡(47평) 규모로 오픈한 보노보노 스시 종로점은 2006년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해 온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초밥 제조 노하우를 모아 만든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올해 4월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3번째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서 들여오는 광어, 농어, 도미 등 활어와 노르웨이 청정 심해에서 잡은 피요르드 연어 등으로 만든 초밥 60여종을 일반 초밥매장에 비해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종로점은 직장인들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보다 식사와 안주류 등 40여 가지 메뉴를 대폭 추가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 스시의 합리적 가격, 높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첫 로드샵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 유통으로 쌓은 노하우를 살린 전문 일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