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밤’ 흥행 돌풍,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 119만9194명’
영화 ‘기억의 밤’이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영화 ‘기억의 밤’은 하루 동안 전국 691개 스크린에서 일일관객수 4만 55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만 9194명으로 알려졌다.
‘기억의 밤’은 강하늘, 김무열 주연으로 납치된 후 기억을 잃은 형(김무열 분)과 형의 흔적을 찾으며 기억을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매일 밤 사라지는 형과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에 담긴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연출력, 거기에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잇따른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관객수 5만 6022명을 동원한 ‘꾼’이, 3위는 2만 1249명을 동원한 ‘메리와 마녀의 꽃’이 뒤를 이었다.
[사진=영화 스틸컷]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