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는 특히 위치확인 기능 외에도 특정 지역을 지정해 사용자가 이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안심존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보호자가 장애인의 갑작스런 이동을 최대한 빨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기증식을 가졌으며, SK텔레콤은 기기 외에도 2년간의 사용료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키코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갑작스럽게 사라진 장애인의 위치를 가능한 빨리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가족의 보호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