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초기 시점부터 주가 상승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달팽이류 제품 중국 위생허가가 지연되면서 시장은 실망을 거듭했다”며 “올해 8월 후저우 공장을 완공하고 11월 생산 허가 취득을 통해 중국 현지에 달팽이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말 시험 가동을 개시할 예정으로 이 공장에서 창출될 매출 및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미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며 “후저우 공장 가동률 20% 추정 시 약 400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