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만국제영화제에서는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전세계에서 6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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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작진은 시상식에서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관계 속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 좋은 다큐영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툭탁툭탁 괴물가족’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9회 네바다 국제 영화제(Nevad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도 한국 다큐 영화로는 처음으로 다큐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웨일즈 국제영화제(Wal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장편 다큐부문 노미네이트 및 공식 상영작(2017년 9월), 런던 독립 영화제(London Independent Film Awards) 장편 다큐부문 월간 최고 작품(2017년 8월), 유라시아 국제 영화제(Eurasia Film Festival) 장편 다큐부문 월간 최고 작품(2017년 6월)으로도 선정됐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