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5포인트(0.79%) 오른 2,480.55에 마감했다.
이날 2,462.42에 문을 연 코스피지수는 장 중 상승 폭을 키우며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2,480선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51억원과 2,04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98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70%)과 통신업(2.55%), 의약품(2.23%), 은행(1.94%), 금융업(1.87%), 증권(1.87%), 비금속광물(1.8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는 대장주의 하락세로 인해 1.14% 하락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005380)(1.00%)와 포스코(0.75%), LG화학(0.77%), 네이버(1.57%), KB금융(105560)(4.29%), 현대모비스(012330)(1.37%), 삼성물산(028260)(0.38%), 삼성생명(032830)(0.8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1.50%)와 SK하이닉스(000660)(-1.29%)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2포인트(1.55%) 오른 772.2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090.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