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비즈니스 포럼 행사 사이에 문 대통령이 장가오리 상무부총리와 비공개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담 시간은 15분 가량이었다.
상무부총리는 우리의 경제부총리 격으로 시 주석의 일대일로 정책을 총지휘하는 등 경제정책을 일선에서 총지휘하는 인사다. 사드 갈등으로 막혔던 양국 경제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