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사전예약 판매 시작을 지난 설(D-51일 시작)보다 13일 앞당겼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기간도 이전(39일)보다 10일 늘어나 역대 최장기간(49일)이 됐다.
전체 품목은 지난 설 사전예약 선물세트보다 20여 종을 늘려 총 300종 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상품권 증정행사 규모도 올해 처음으로 기존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늘렸다. 구매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권, 50만원 이상 2만5000원권, 100만~900만원 이상 100만원 당 11만~13만원권, 1000만원 이상 13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선물을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경향과 함께 명절 준비를 미리 마치고 연휴에는 해외여행 등을 즐기는 트렌드가 커지면서 사전예약 기간을 대폭 앞당겼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