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은 동거를 하고 있는 ‘지영’과 ‘수현’이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오면서 서로의 가족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랜 연인이 겪는 상황과 감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조현철은 <초행>에서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와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고민에 빠져있는 ‘수현’ 역을 맡았다.
조현철은 지난 9월 KT&G 상상마당시네마에서 개최된 제 11회 대단한단편영화제에서 배우특별전의 주인공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그 해 가장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의 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배우특별전에서 <척추측만>, <통로> 등 조현철의 특색 있는 연기가 담겨 있는 단편들이 한데 묶여서 상영되었다. <차이나타운>, <터널> 등 상업영화에서도 다양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기질을 부여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조현철은 이번 <초행>으로 ‘CINE ICON’ 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배우들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초행>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