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예능 프로그램.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부’를 찾아가 오직 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내게 된다.
13일(수) 오후, ‘집사부일체’ 공식 페이스북 계정(SBSjipsabu)에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양손 가득 캐리어와 짐을 들고 ‘집사부일체’ 차에 오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한강에서 진행된 첫 촬영 당시 이승기는 강추위 속에서도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으며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이승기는 “이렇게 예능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예능의 기본은 ‘짐’이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만약을 대비해야 되니까 일단 취사도구와 침낭까지 다 챙겨왔다”며 “군 전역 이후 야전 취사에는 도가 텄다”며 변치 않은 ‘준비성’과 ‘입담’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첫 녹화 당시 ‘역시 이승기’ 라는 말이 나왔다. 전역 후 더욱 더 업그레이드된 이승기의 예능감을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