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13일, “남성 9인조 힙합그룹 ‘NCT 127’(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제8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4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NCT127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개방성과 확장성이라는 신개념으로 구성되어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춘 ‘NCT 127’이 소녀들의 리더십을 위해 앞장 서 온 걸스카우트의 브랜드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점을 들어 ‘NCT 127’을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설명했다.2016년 데뷔 앨범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방차’, ‘Once Again’를 선보인 이후 ‘체리밤,(Cherry Bomb)’, ‘마지막 사랑(The First)’, ‘위영(We Young)’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127’은 2019년까지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의 각종 행사 및 SNS, 소식지 등을 통해 한국걸스카우트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역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가수 ‘비’와 ‘에픽하이’, ‘소녀시대’, ‘f(x)’, ‘CNBLUE’, ‘B1A4’, ‘몬스타엑스‘가 활동한 바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