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거리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을 새로 다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올해 도곡역과 대치역, 도성초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역삼로 등에서 314개소 간판을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낡고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전시되는 우수사례는 집합건물에 난립된 간판을 규칙적으로 재배열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