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성희롱? 치료? “대통령 되면 바빠서 못 만나니 미리 오세요” 女 가슴, 엉덩이까지 만져

허경영 성희롱? 치료? “대통령 되면 바빠서 못 만나니 미리 오세요” 女 가슴, 엉덩이까지 만져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치유법이 공개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 전 총재의 호화로운 생활이 공개됐다.

허경영 전 총재는 자신들의 지지자들 앞에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다”라며 “다른 종교와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어 “새로 오신 분들부터 앞으로 나와달라”라고 이야기했다.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따르면 허 전 총재는 여성 지지자들의 가슴·엉덩이·중요 부위까지 구석구석 만진 뒤, 눈을 맞추고 포옹하는 등의 행동을 나타냈다.

한편, 과거 허경영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허경영 강연 1,077회’를 진행한다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또한, 허경영은 “나중에 대통령 되면 바빠서 (눈빛치료) 못 해준다”라며 ‘눈빛치료’를 위해 하늘궁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그가 말하는 눈빛치료는, 과거 허경영의 “나와 눈을 마주치면 병이 싹 낫는다” 는 발언을 응용한 기념 행사이다.

[사진=허경영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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