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은 최저임금으로 인한 정책적 지원에 따라 2017년 대비 5.8% 감소한 2,34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이 수치에 대한 가정은 최저임금 시행에 따른 지원금 450억원을 반영한 수치로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3%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협약’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가맹점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사업자를 제외하고 이를 수반할 수 있는 영업환경이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위업체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