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은 지난 3월 건국대 축산대 출신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연 평균 4만톤 가량 버려지는 초유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팜스킨이 초유를 가공해 만든 화장품은 마스크팩과 앰플, 미스트 등이 있다.
초유는 82기자 이상의 천연 생체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에 효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심사역은 “여러 업체가 어려움을 겪었던 초유 가공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