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유랑기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20일(토) 저녁 8시 첫방송 예정이다. 힙합 레이블 VMC의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빅원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슬리피와 양세찬이 합류, 진정한 ‘스웩(Swag)’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담을 전망이다.
사진=CJ E&M
힙합의 모든 것이라고 불리는 ‘스웩(Swag)’은 힙합과 랩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친근한 단어지만 막상 그 뜻을 정확히 풀어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에는 ‘멋’,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풍류’ 등 래퍼마다 다르게 이해했던 ‘스웩’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오늘도 스웩’의 목표. 출연자들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으로 떠나 우리나라의 ‘스웩’을 찾아 나서며, 나아가 래퍼로서의 자부심과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깨닫는 시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과정을 함께할 ‘고등래퍼’ 멘토 딥플로우,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 넉살, ‘프로듀스101 2’ 랩 선생님 던밀스, 꽃미남 래퍼 빅원, 국민힙합예능인 슬리피, 개그계의 음유시인 양세찬이 보여줄 유쾌한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겉모습이 조금 험악하고 무서워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여린 반전 매력의 소유자들. 힙합계에선 실력으로 유명하지만 아직 TV예능은 낯선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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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쇼미더머니6’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화제를 몰고온 넉살은 랩 실력만큼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져 활약을 예고한다. 슬리피는 힙합에 대한 진정성과 멈출 수 없는 예능감을 모두 가진 분위기메이커로, 양세찬은 평소 힙합에 관심이 많은 ‘힙합애정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실력파 래퍼들이 ‘스웩(Swag)’이 무엇인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릴 XtvN ‘오늘도 스웩’은 1월 20일(토) 저녁 8시 첫방송된다.
한편, XtvN은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의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락 전문 채널로, 오는 1월 19일(금) 개국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인터넷과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경험하며 누구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XtvN은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을 더해, ‘오락’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방침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