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 맞이한 이번 파티는 유럽의 아름다운 농원을 연상케 하는 상하농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및 크리스마스 특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크리스마스 행사다.
먼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상하농원 체험 교사의 지도 아래 각자의 개성을 살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이다. 체험은 오후 1시와 3시, 일 2회 운영되며 2인 1팀으로 일별 선착순 40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2인 기준 3만 원이다.
저녁에는 농원 내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파티가 진행된다. 농원 셰프의 특제 칠면조 요리와 함께 해산물 샐러드, 클래식 비엔나, 목살 스테이크 등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예약 방문객에 한 해 일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제공되며 오후 5시부터 즐길 수 있다. 비용은 성인 3만2,000원, 초등학생 1만6,000원, 미취학 아동 9,000원, 영유아는 무료다.
또한, 저녁 농원 곳곳에는 루미나리에의 화려한 조명을 점등하고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반짝이는 상하농원의 겨울밤 풍경을 바탕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16년 4월 개장한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를 테마로 조성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이다. 상하농원은 자연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농원 속 체험교실, 동물농장, 공방,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등이 갖춰져 있어 건강한 먹거리와 깨끗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