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4일부터 스타트업 기술공모전인 ‘2017 M.스타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문자 M은 현대모비스(MOBIS)와 이동성(Mobility)을 의미하고 스타트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뜻한다.
스타트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프로젝트팀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동차 외에도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로봇, 에너지 분야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첨단 시험장비 등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공유한다. 우수 업체에는 지분 투자와 비즈니스 협업 등을 제안하고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협력 파트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요강은 공식 웹사이트(www.mst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