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스 베로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0-3으로 대패를 했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까지 활약했다. . 이승우는 지난 코파 이탈리아 32강전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도 선발 출전, 90분간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 적극적인 몸놀림과 빠른 스피드를 보여줬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 패배도 지켜봐야만 했다.
베로나는 모이세 킨과 다니엘 베사가 최전방에 서고 이승우, 호물루, 마르코 포사티, 브루노 수쿨리니가 중원에 섰으며 사무엘 수프라엔, 토마 외르토, 알렉스 페라리, 모하메드 파레스가 수비진을 이루고 골문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담당했다.
베로나는 전반 22분 AC 밀란 수소에게 선제골을 빼앗겼다. 그리고 전반 30분에는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결국 AC 밀란이 후반 10분 쿠트론이 쐐기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