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낭만닥터 → 헤드윅 → 사진작가로 2017년 빛나...“수익금 전액기부”



배우 유연석이 개인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 연말 따뜻한 행보를 함께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사진작가로서 대중들 앞에 인사드린다. 그가 지난 작품들에 임했던 기억과 앞으로의 다짐을 사진작업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개인 사진전시 ‘RE : Creation‘이 2017년 12일 21일부터 2018년 1월 16일까지 반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반도카메라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의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시작되었다. ’RE : Creation‘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유연석의 작품들은 스웨덴 핫셀블라드의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X1D로 촬영하였으며, 반도카메라의 후원을 통해 PROJECT B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2017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은 그가, 이번 사진전 ’RE : Creation‘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 ’RE : Creation‘은 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1월 16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반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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