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사업 추진

의왕시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명패 1,100개를 제작해 우선 고령자 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차례로 관내 모든 국가유공자의 가정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패는 가로 7㎝×세로 18㎝×두께 0.5㎝의 황동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김정태 전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집을 방문해 직접 문패를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국가를 위한 희생한 유공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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