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미국 인기 록밴드 ‘폴 아웃 보이’와 콜라보 공개 ‘피처링’
방탄소년단의 리더 알엠(RM·본명 김남준·23·사진)과 미국 인기 록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콜라보곡 ‘챔피언(Champion)’이 15일 전세계에 공개돼 화제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RM은 지난 11월 발매했던 폴 아웃 보이의 싱글 앨범 ‘홀드 미 타이트 오어 돈트(HOLD ME TIGHT OR DON‘T)’의 수록곡 ‘챔피언’의 리믹스 버전 곡에 피처링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아웃 보이는 데뷔 음반 ‘프로 언더 더 코르크 트리(From Under The Cork Tree)’로 미국에서 2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팝 펑크 밴드인 것.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얼터너티브 록 가수’ 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다.
이에 RM이 참여한 ‘챔피언’ 리믹스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에너지 가득한 보컬이 담긴 펑크록 음악으로 또 한 번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RM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K-팝 그룹 최고 순위인 빌보드 ‘핫 100’ 28위를 기록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는 미국의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와 신예 래퍼 디자이너가 함께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인연을 맺은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 작업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