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출시 39일 만에 누적 매출액 3억 돌파

사용건수도 첫 주보다 15배 급증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 누적 매출액 및 사용 변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 9일 모바일 상품권 출시 39일 만에 누적 매출액 3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16일(11월 16일 기준)만에 누적 매출액 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2억원(11월 28일 기준)을 기록, 11일 후에는 3억원(12월 9일 기준)을 훌쩍 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6주간(11월 1일~12월 10일) 누적 사용건수는 5만 4천여 건으로 출시 첫 주(11월 1일~11월 7일)와 비교해 15배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1천 350명이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모바일 쇼핑 환경이 대중화되면서 간편한 사용 환경은 물론 쉽고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맘스터치의 모바일 상품권 론칭이 주요 고객인 젊은층의 니즈에 부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모바일 상품권 론칭 이후 한 20대 대학생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맘스터치만 기프티콘이 없어 슬프다는 문의를 드렸는데 11월에 출시됐네요. 열일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모바일 상품권 론칭으로 새로운 채널 확보를 통한 브랜드 매출 성장은 물론,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변화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그간 다수의 고객들이 모바일 상품권 도입을 원했던 만큼 이번 모바일 상품권 론칭에 보내주신 폭발적인 반응에 놀랍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 강화를 고민하면서 채널 다각화 등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 모바일 상품권은 ‘기프티쇼’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 등 총 40여 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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