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에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수지 여성회관서 오는 21일~내년 3월까지 개설

용인시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지구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직거래장터는 매년 3∼12월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 녹십자교 등 4곳에서 열렸으며 야외행사의 특성 때문에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장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11개 농가에서 생산·가공한 쌈채소, 버섯, 고구마, 아로니아, 전통장류 등의 100여개 품목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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