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일(오른쪽 두번째) 주택건설협회장과 협회 중앙회·서울시회 사무처 및 회원사 임직원 등 40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취약세대에 연탄을 나르고 있다. / 사진제공=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9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178명 등 총 2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7만5,000여장(5,546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서울시회 사무처 및 회원사 임직원 등 40명은 이날 오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상도로60길 52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와 서울시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2만장(1,500만원)을 후원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불씨가 돼 온정의 손길이 전국으로 번져나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