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함께 공매도에 시달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다. 당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3만8,584주가 공매도 거래돼 전체 거래량의 11.66%를 차지하는 등 공매도에 시달렸다. 일각에서는 공매도에 불만을 품은 개미투자자들의 반발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결정한 셀트리온처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향후 코스피 이전을 논의하게 될지 모른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