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슈퍼주니어 최시원, “그저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슈퍼쇼7’으로 대중들 앞에 선 최시원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17일 열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 콘서트를 마치며, 최시원은 “정말 그저 감사드린다 는 말씀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9월 최시원의 반려견이 한 식당의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어 사망한 사건인 최시원 반려견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저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슈퍼주니어 8집 활동에선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기존에 진행중이던 tvN ’변혁의 사랑‘의 촬영에만 매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는 12월 15-17일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일본 팬클럽 한정으로 발매된 새로운 싱글 타이틀곡이자 멤버 시원이 작곡에 참여한 ’온 앤드 온‘(On and On)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미발표곡 ’슈퍼두퍼‘(Super Duper) 무대 또한 최초 공개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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