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터넷을 통해 도내 개발제한구역(GB) 관련 항공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도는 오는 22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지난 1975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촬영한 개발제한구역 항공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66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단위(2012년부터는 2년 주기)의 전국 항공사진을 갖고 있다. 연도별 GB 항공사진이 필요한 사람은 이번 협약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각 기관의 사진을 무료로 한번에 내려받고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