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40.7%를 기록했다.
사진=‘황금빛 내 인생’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5.7%보다 무려 5.0%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1.2%보다는 0.5%포인트 낮지만 40%대 회복에 성공했다.‘황금빛 내 인생’은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이다.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방영된 드라마 중 40%대를 돌파한 드라마는 ‘황금빛 내 인생’이 유일하다. ‘황금빛 내 인생’ 이전에 40%대 돌파에 성공한 작품은 2014~2015년 방영됐던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최고시청률 43.3%)가 유일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12.3%, 14.3%를 기록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