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시작된 행사로 일자리창출·사회혁신·성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주최 측은 사회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및 혁신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천년누리전주제과를 높게 평가해 성장 분야에서 상을 수여했다. 한편, 일자리창출분야에 (재)다솜이재단, 사회혁신분야는 ㈜두리함께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됐다.
장윤영 천년누리전주제과 대표는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인정해주시고 격려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비빔빵은 2013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작됐으며 사업 초기 직원은 4명이었으며 매출액은 월 5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월 매출 8,000만원, 직원이 30여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