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 대표는 일본을 제외한 한국·대만·태국·홍콩·베트남·싱가폴·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9개 지사들을 책임지며 지역 성장을 주도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대표는 이화여대 약학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한국 대표 및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엘러간 측은 “김 대표가 어려운 외부 환경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두자리 수의 비지니스 성장을 이끈 점, 노사상생 및 가족친화적 직원 경영을 통해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일군 점 등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엘러간은 글로벌 100 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메디컬 에스테틱, 안과, 보톡스 치료 등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대한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