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5,176㎡(4,590평) 규모로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일요일∼목요일에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 금·토요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다. 24∼25일과 31일에는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00원이며,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보호대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내년 2월 1∼14일에는 컬링 체험존도 마련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