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소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문래동 금속제품타운 생산제품 전시·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래동은 약 1,500여개 소공인 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1970년대 제조업 곳곳에 부품과 소재를 공급해왔다. 이번 행사는 전시·구매 상담회를 통해 소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개별업체를 홍보해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17개 업체가 참여해 밤껍질 탈피기계, 3단 T자 지팡이, 지관절단기, 티켓발권기 등 실제 생산 제품들이 선보이고, 초청 바이어들과 개별적인 구매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