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빈소, 장례 절차 준비 중 ‘발인 및 장지는 미정’

샤이니 종현 빈소, 장례 절차 준비 중 ‘발인 및 장지는 미정’


샤이니 종현(28·본명 김종현)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19일 종현의 유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정하고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발인 시기와 장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 멤버 종현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SM 직원과 아티스트 모두 애도하고 있다.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장례절차는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거뒀다. 종현은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오피스텔에서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이 발견됨에 따라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S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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