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2’ 안서현·선우진·선우찬…폴란드서 펼쳐지는 ‘사랑과 전쟁’

tvN ‘둥지탈출2’에서 안서현을 둘러싼 선우진, 선우찬 쌍둥이 형제의 삼각관계가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에서는 김사무엘(16세), 안서현(14세), 박해미 아들 황성재(18세), 선우재덕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양소영 딸 이시헌(15세)으로 이루어진 둥지멤버들이 폴란드에서 본격 적응을 시작, 부모들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이 속속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tvN
이날 방송에는 안서현을 둘러싼 쌍둥이 형제 선우진, 선우찬의 묘한 삼각관계가 드러난다. 이들은 인솔자 기대명과 함께 폴란드의 밤거리를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 특히 선우진은 적극적인 모습을, 선우찬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아빠 선우재덕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선우재덕은 두 쌍둥이의 정반대되는 면모에 “원래 저런 애들이 아닌데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굉장히 새롭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과연 동갑내기 세 친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사춘기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둥지멤버들에게 특별 미션이 주어지며 새로운 자립 어드벤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은 1박 2일의 자유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멤버를 고르고 두 팀으로 나뉘어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찾아가야 하는 것. 더 알고 싶고 같이 여행하고 싶은 멤버를 직접 뽑아 팀이 꾸려진 만큼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모험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사춘기 청소년들끼리 모여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면모가 나타나게 됐다. 이런 모습들을 처음 보는 부모들은 지켜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폴란드 자유 여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두 팀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가고 싶은 장소까지 완전히 달랐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이고, 폴란드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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