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추진

경북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25억원을 투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대표 시장으로 청년몰, 고객관광지원센터 등이 조성되고 대표 명물인 양념족발, 국수, 한복 등을 특화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형곡중앙시장도 골목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통 순대를 이용한 다양한 상가를 조성하게 된다. 선산봉황시장은 유휴공간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개선해 20명의 청년이 창업하며 청년몰과 이마트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마트가 함께 입점한 전국 최초 사례로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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