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로고/서울경제DB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이 시즌2로 찾아온다. tvN은 19일 “‘윤식당’이 내년 1월 5일 밤 9시 50분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며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긴다”고 밝혔다.
시즌2는 신입 멤버 박서준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연극 관련 해외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신구의 뒤를 잇는다.
제작진은 시즌2 배경이 된 테네리페 섬에 대해 “유럽의 하와이로 불리며, 대서양의 숨겨진 행운의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작지만 중세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배낭여행객들을 손님으로 모셨다면, 시즌2에서는 세계 각 지역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만나 정을 나눈 이웃들이 주 고객으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