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웅, ‘라디오 로맨스’ 캐스팅 확정…윤두준, 김소현과 호흡 (공식입장)

이의웅이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꿈을 이룬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감성 로맨스다.

사진=위에화코리아엔터테인먼트
윤두준, 김소현의 캐스팅 확정 소식과 동시에 가장 핫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디오 로맨스’에서 이의웅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히든 캐릭터로 출연하며 윤두준,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극의 중심을 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의웅에게 ‘라디오 로맨스’는 첫 드라마 도전작이자 배우로서의 첫 단추를 끼는 작품이다. 연습생이 되기 전 KBS ‘안녕하세요’ 고민남으로 첫 출연했던 당시부터 현재까지 줄곧 배우가 되기 위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고백한 바 있고, 가수는 물론 배우의 길도 함께 걷고 싶다고 공공연히 밝혀왔기에 그 첫 시작이 될 ‘라디오 로맨스’에 대한 이의웅의 애정은 남다르다.

이의웅은 “배우로서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이 모든 게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의 응원과 팬들의 기도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한 똑똑한 소년 리더의 모습은 물론, 지난 11월 안형섭과 함께 한 싱글 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을 통해 가수로서의 무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거대 팬덤의 중심에 자리한 이의웅이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다가가 배우로 자리매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티켓 오픈과 동시에 50초만에 경희대 평화의 전당 전석 매진을 기록한 안형섭과 이의웅의 첫번째 팬미팅은 오는 2018년 1월 1일 개최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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