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형 원장은 오랜 입시 분석과 상담 끝에 재수에 성공하는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습관과 특성들을 발견했다. 그 중 첫째는 공통적으로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에 대한 확고한 답변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수능에 성공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단계의 일부로서 대학을 꿈꾸고 그에 대한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는 것이다.
둘째는 자신을 객관화하는 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아냈다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이봉형 원장은 학생들이 객관적인 눈을 통해 자기 계발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SWOT 분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SWOT 분석은 본래 기업의 환경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을 말하는데, 오늘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차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석 도구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셋째는 교과서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대와는 무관하게 교과서 즉,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지 못하다. 물론 수능시험은 고차원적 사고력을 요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지만, 그 근간은 교과서의 기본적인 개념 및 원리와 실생활 응용 문제에 있다. 교과서는 단원별 학습목표와 학습활동에 대한 자기사고의 과정을 거칠 수 있게 함으로써 본인의 취약점이나 개선점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한다. 대입 입시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일수록 교과서를 우선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봉형 원장이 지켜보았던 재수에 성공한 많은 학생들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기를 정확히 닦아놓는 방법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넷째는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자세이다. 재수에 성공한 수험생들은 끊임없는 의문점을 가지고 그것을 반드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봉형 원장은 학생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수업을 듣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수업으로만 채워진 일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수업 시수를 늘리는 것 보다는, 하나의 수업을 듣더라도 내용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의문을 갖는 시간을 더 길게 가질 것을 강조했다. 자신의 논리체계로 이해되지 않는다면 교사를 통해, 또는 참고서를 통해 의문점을 끝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 결국 수능에서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봉형 원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하는 수능시험 출제 매뉴얼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수능 출제 매뉴얼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시험의 개념과 평가목표·(2)출제세부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수에 성공한 수험생들의 대다수가 수능 기출문제를 해당 평가목표에 따라 문항 분류하고, 이러한 문항 분석을 통해 출제 의도를 알아냄으로써 수능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이봉형 원장은 입시에 대한 수십 년간의 경력을 통해 학생들의 대입 재도전을 수월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부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서울에서 차량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전국 교통의 요충지로서 이동에 불편함이 따르지 않는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현재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윈터스쿨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고, 12월 30일(토)에 개강하는 재수 선행반이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재수 선행반에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