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웅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김신일, 극본 전유리) 출연할 예정이다.

이의웅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의웅이 ‘라디오 로맨스’ 출연으로 배우로서의 꿈을 이루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로맨스로 전해져 있다.


이의웅은 예상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출연해 윤두준,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극의 중심을 끌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웅은 연습생이 되기 전 KBS ‘안녕하세요’에 ‘고민남’으로 처음 출연했던 당시부터 현재까지 줄곧 배우가 되기 위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털어놨다. 가수는 물론 배우의 길도 함께 걷고 싶다고 공공연히 밝혀왔기에 그 첫 시작이 될 ‘라디오 로맨스’에 대한 이의웅의 애정은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의웅은 “배우로서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이 모든 게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의 응원과 팬들의 기도가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형섭은 이의웅과 오는 1월 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