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남편을 원망했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A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A씨는 “어머니가 생일날 쓰러져서 허망하게 돌아가셨다”며 어머니의 죽음과 홍상수 감독과의 관련성에 대해 “당연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A씨는 “원망스러운 마음은 없느냐?”는 질문에 “내가 알리기는 알렸다. 엄마 위독하시다 한참 전부터 알리기는 했다. 우리 엄마하고 사이가 좋았다. 각별한 사이였는데 결국 못 오더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홍상수 감독과 부인 A씨의 이혼 재판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변론에 홍 감독이나 부인 A씨는 출석하지 않았다.
홍 감독의 소송대리인들만 출석한 재판에서는 소송을 제기한 이유 등을 밝히는 기본적인 절차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자체도 10분이 채 되지 않아 끝났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