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 동의과학대 교수 등 부산건축문화 발전 유공자로 뽑혀

이병욱 동의과학대 교수 등 부산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올 한해 부산의 도시·건축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형찬 창조도시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부산광역시장 표창 및 감사장,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사장을 50명의 유공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건축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수년간 서민주거환경 개선사업인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직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이병욱 동의과학대 교수가 받는다.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및 건축문화발전 유공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과 감사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의 김종탁 회장 등 HOPE with HUG 프로젝트에 재원과 재능을 후원한 기부자들을 비롯해 박창희 고려제강 대표 등 부산의 건축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해오고 있는 민간인 및 공무원, 기업과 단체 등이 수상한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사장은 이인희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집행위원장 등 부산시 건축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함으로써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전달된다. 지역건설업체 참여지원 실적 우수 구·군으로는 △제1권역 대상 동구, 최우수 해운대구, 우수는 영도구 △제2권역 대상 기장군, 최우수 수영구, 우수는 남구가 뽑혔다. 건축행정건실화에서는 부산진구(대상)를 비롯해 북구·동래구(최우수), 금정구·사상구(우수)이다. △부산지역 기업 대상 동부토건, 최우수 대성문, 우수 동원개발 △타 지역 기업 대상 아이에스동서, 최우수 경동, 우수 까뮤이앤씨 등 해당 6개 기업에는 착한기업 표창을 수여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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