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백상헌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정보과학회 ‘제2회 젊은 정보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젊은 정보과학자상은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백 교수는 무선 네트워크와 인터넷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를 진행,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논문 40여편 등 약 100여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출판했다.


백 교수의 연구 결과물은 3,000번 이상 인용되는 등 네트워크 분야의 우수 신진 연구자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 교수에 대한 시상식은 21일 오후 서울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KSC) 2017‘을 통해 진행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