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중전기 산업분야에서도 얼마든지 고속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팩토리 도입 추세로 자동화 사업부문 및 전력기기 사업분야에서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올해 전력기기 사업부문서 전년 대비 7% 수준의 매출 성장과 20% 이상의 안정된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특히 손실 사업분야였던 전력인프라 사업 매출도 전년보다 25% 성장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와 동남아에서 GDP 성장률 상향 및 이에 따른 전력설비 증설이 이어지면서 주력 사업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