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연말연시 소외계층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 벌여

서울우유 직원들이 ‘희망 나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을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군부대를 지원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양한 기부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중랑구 등지에서 ‘희망 나눔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서울우유 측은 총 2,000만원 상당의 쌀을 준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육군본부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서울우유는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Milk In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아동복지, 환경문화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동복지 사업의 경우 한국심장재단에 2013·2014년에 총 4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10월에도 1억 원을 기탁하여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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