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14화에는 이정신과 반려견 ‘심바’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진다. 지난 주 화보 같은 비주얼과 순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 심바는 이날도 장난기 넘치는 이정신과의 행복한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tvN
이정신은 어릴 때부터 해 온 ‘기다려’ 훈련 덕분에 심바의 인내심이 뛰어나다면서 몰래 카메라를 계획한다. 심바가 가장 좋아하는 달걀을 식탁 위에 놓은 뒤 일부러 집을 비우는 것. 간식만 봐도 침을 줄줄 흘릴 정도로 식탐 많은 심바가 이정신의 기대대로 달걀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정신은 반려견과의 안전한 외출을 위한 머리 리드줄 채우기 훈련에도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타고난 애견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반려견 ‘루이’, ‘제니’와 반려묘 ‘밍이’의 다툼에 고민하던 초보 집사 이소연은 이번 주 본격적으로 관계 회복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상대방 체취를 묻힌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하는가 하면, 세 반려동물의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각종 기발한 도구를 동원하는 등 러블리한 반려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소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평화가 찾아온 것도 잠시, 순둥이 루이가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이어가 놀라움을 안긴다. 설채현, 라응식 두 전문가 급히 문제 해결에 나선 가운데, 루이 행동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며 어떠한 솔루션을 내놓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