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가 ‘아육대’ 부활에 재차 입장을 밝혔다.MBC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설날 방송은 논의 중에 있다”며 “녹화일과 장소 또한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만약 ‘아육대’가 설을 맞아 부활한다면, 앞서 추석 때 예고했던 대로 볼링·리듬체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MBC는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아육대’ 부활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역시 ‘아육대’ 재개에 확정이라고 답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0년 추석 특집으로 첫 방송된 ‘아육대’는 이후 MBC의 간판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추석에는 MBC 총파업으로 인해 방송이 무산됐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